Gallery YEH
예화랑
2005
Seoul Gangnam-gu
서울 강남구
The concept applied in 'Gallery YEH' can be categorized as 'Spatialization of Skin'. Screen for the skinscape can be the medium to provide exhibit information as well as the huge canvas attracting outside events. Space for the skinscape offers unique spatial experience of puncturing through multiple layers of skin, in which each of its layers come as different spatial quality. 'Spatial Surfing', 'Skin Surfing', 'Pictorial Surfing', 'Organizational Surfing' are some of the codes appearing along such experience, while each surfing twists and intertwines to create spatial complexity as a whole.
Like 'Crack of Armor', skin is not the surface that envelopes the space, but is bound by air that is light material and metaphorical interpretation and irony behind the new possibilities of space. The framework of heaviness is gained through the lightness, the quality of the skin is linked with the possibilities of creating gaps, so thus the space become enriching experience of discovering the hidden layers of logic and irony. thus the space become enriching experience of discovering the hidden layers of logic and irony.
예화랑에 적용된
스킨스케이프의 개념은 '스킨이 공간되기'라 볼 수 있다. 스킨스케이프의 막은 전시의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가 되어 외부전시를 이끄는 거대한 캔버스가 된다. 스킨스케이프의 공간을 여러겹의 스킨을 관통하는 특이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사람들은 이 공간 사이를 경험하며 벽 속에 숨어 있는 새로운 공간의 질을 발견한다. '갑옷의
틈새'와 같이 스킨은 단순히 공간을 한정짓기 위한 표피가 아니라 공기적 틈새를 가지며 내외부의 모호한
경계를 이끄는 가벼운 물성의 표피이다. 무거운 언어를 가벼운 재료와 구조의 새로운 공간화에 의해서 형성하여
그 속에 은유적인 아이러니와 메타포가 숨어 있다. 가벼움을 통해서 획득되는 시학적 무거움의 틀을 구성한다. 스킨의 질은 틈새의 가능성과 연관된다. 틈새의 스케이프를 만드는
방식을 제안하고 그 안에 숨겨진 공간적 풍부함을 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