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the Hill
갤러리 더 힐
(현 ,더줌아트센터 )

2011
Seoul Yongsan-gu
서울 용산구


We suggest a community facility in the housing district at Hannam-dong, by replacing the neighborhood facility to the topography. The neighborhood facility is considered a subordinate architecture which doesn't care much about its design. Our aim is to restore the role of this subordinate building as the local community program.  In the process of composing a large scale housing block, severance of nature which happened as a result of topographic destruction is reverted using a new topographic map. It acts like an artificial mountain connecting nature and the urban.
The shape of the site is converted to an abstract skin consisted of a triangular pattern. Like Christo's work, we used methods like in a series of land art like in which the existing building was covered with a new membrane and newly born. A crumpled white membrane is converted into geometric architectural vocabulary to complete space inside a.nd outside like a crystal It becomes the landscape and a land mark as a light mountain. The frame of the site rising along the slope accommodates festivals and events, and acts as a double membrane inside and outside to form a space for an intermediate medium that controls the landscape and environment.

한남동 주거단지의 커뮤니티시설 중의 하나인 근린생활시설 건축을 대지적 지형으로 치환하는 작업으로 제안했다. 서울에서 아파트 근린생활시설은 주거시설에 비해서 디자인에 대한 비중을 주지 않는 주변의 건축으로 치부되고 있다. 우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이 주변적 건축을 새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적 적절성의 역할을 복원하는 시도로 삼고자 한다. 대규모 주거단지를 구성하면서 기존의 지형의 파괴로 만들어진 자연적 단절을 새로운 지형의 맵을 이용하여 환원하는 과정을 가진다. 자연을 연결하는 인공산과 같은 도시적 역할을 구성한다.
기존의 더힐 아파트단지와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별종의 아웃라이어(outlier)와 같은 존재이며 대지의 형상을 삼각형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추상적인 스킨으로 변환시킨다. 크리스토의 작업과 같이 기존의 건물을 새로운 막으로 덮어내고 새롭게 탄생시키는 일련의 대지예술과 같은 방식을 개입하였다. 쭈굴쭈굴한 흰색막을 기하학적인 건축어휘로 변환시켜 크리스탈과 같은 공간을 내외부에 완성한다. 랜드스케이프이며 빛의 산으로서의 랜드마크가 된다. 경사를 따라서 올라가는 대지의 프래임은 축제와 이벤트를 수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장치이며 내외부의 이중막으로 작용하여 풍경과 환경을 제어하는 중간 매개체의 공간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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